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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 탑건: 매버릭 본 김에 보는 '탑건(1986)' 상세리뷰(앞쪽엔 스포없음, 결말포함)

콩수비 2022. 7. 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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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포스터

 

-영화: 탑건(1986)

-감독: 토니 스콧

-출연: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개봉일: 1987.12.19(재개봉: 2018.08.29.), 네이버평점 9.29, 다음평점 8.1, 109분


안녕하세요, 콩수비입니다.

탑건: 매버릭 흥행에 따라 탑건2를 재미있게 본 김에 바로 찾아서 본 영화입니다. 

 

 「탑건(1986)」 

 

탑건2를 보면서 윙맨이니 백맨이니 아이스니 구스니 하는 얘기들이 약간 궁금해서 바로 원조 탑건을 찾아봤습니다.

 

화질이 왜이렇게 좋은가 했더니 2018년에 재개봉을 했더라구요.

 

덕분에 아주 편안하게 잘 봤습니다.

 

(스포 미포함)대충 내용은 한국전, 베트남전에 이어 미국은 최고의 전투 파일럿을 양성하기 위해 탑건을 설립하게 된다. 각지에서 최고의 파일럿들이 모여 그 중의 최고 파일럿을 가리는 탑건, 해군에서 말썽쟁이 조종사였던 매버릭(톰크루즈)는 탑건으로 입학하게 된다.  과연 최고의 파일럿은 누가 될 것인가..

 

전설적인 파일럿, 매버릭의 탄생 일화


대충 그런 내용입니다. ㅎㅎ 

<탑건> 스틸컷 1
<탑건> 스틸컷 2

 

감상포인트 1: 진짜 잘생겼다....
감상포인트 2탑건2를 먼저 봐서 그런지 영화촬영의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느껴짐
감상포인트 3: 영웅의 고난과 탄생, 그 감정 변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여기서 멈추시고 한번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평점 8.6점(★★★★☆): 볼만한 영화정도

 


<스포주의> 지금부터는 <탑건(1986)> 줄거리(결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약 스토리(결말포함)>
  전설적인 파일럿의 아들, 매버릭(톰크루즈)는 해군에서 말썽쟁이 파일럿으로 평이나있었으나 그 비행 실력만큼은 뛰어났다. 어느날 미국 최고의 전투기 파일럿 양성소 탑건으로 입학하게 되는데, 각지에서 모인 최고의 파일럿 중에서도 최고의 파일럿을 가리는 파일럿 훈련학교였다.
 
  전투기는 조종사와 관제사 두명이 한 대에 타게 되는데 매버릭의 단짝 관제사로 구스가 함께 입학을 하여 같이 비행을 했다. 뛰어난 비행실력으로 자신감에 가득찬 매버릭은 당연히 자신이 1등으로 졸업할 것이라고 자신하는데, 그의 유력한 라이벌로는 아이스(조종사)와 슬라이드(관제사) 팀이 있었다. 

  훈련 중에 아이스팀과 경쟁을 하게되고 훈련 교관이였던 찰리와 연인으로도 발전하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훈련중에 제트기류로 인하여 매버릭과 구스의 전투기는 통제를 상실하게 되었고 급하게 탈출하였으나 구스는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게 된다.
  
  이에 멘탈이 나간 매버릭은 조종도 예전만큼 못하게되고 결국 퇴소하게 된다. 사랑하던 찰리 또한 소중한 친구를 잃은 매버릭을 완전히 위로해주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탑건의 교관, 바이퍼로부터 매버릭의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조종사였는지 듣게 되는데, 그로 인해 매버릭은 그래도 탑건의 졸업식에는 참가하게 된다. (2등으로 졸업)

  그런데, 졸업식에 갑자기 긴급상황이 터져 2대의 전투기가 지원을 나가야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급하게 아이스&슬라이드 팀과 쿠거&할리우드 팀을 출격시키고 비상대기조로 매버릭&멀린팀을 대기시킨다. 2대인 줄 알았던 적 전투기가 알고보니 5대였고 한 대를 격추시켰으나 수적 우세에 밀린 아이스와 쿠거팀은 도망치다가 결국 쿠거팀이 격추당하게 된다. 이에 급하게 지원나온 매버릭팀은 아이스팀과 합공하여 나머지 4대를 격추하는데 성공한다. 

   교전을 승리로 마무리한 아이스와 매버릭은 무사히 귀환하였고 매버릭은 탑건의 교관으로 남게된다.

 

아무래도 재개봉했다고는 하지만 옛날 영화이기도하고 작은화면으로 봐서 그런지 감동은 좀 덜했습니다만

그래도 명작 영화(탑건)와 그의 완벽한 속작(탑건: 매버릭)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그대로,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리뷰시작>

 

느낀점 1: 탑건: 매버릭에서와는 다르게 여유가 넘치는 파일럿들의 표정

-확실히 탑건:매버릭에서는 전투기를 직접 타서 그런지 배우들의 표정이 일그러지는게 중력을 실제로 맞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그런데 탑건(1986)에서는 그냥 세트장에서 촬영했는지 표정이 일그러지진 않고 땀은 흘리는 정도에 그치더라구요

 

 그리고 화면을 너무 파일럿의 얼굴을 가까이에 대고 촬영을 해서 뭔가 답답했습니다. (아마 넓게 담으면 주변이 세트장인게 티날까봐 그런 것 같습니다). 확실히 탑건:매버릭을 보자마자 이걸 봐서 그런지 CG같은게 옛날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1986년 영화를 리메이크한건데 당시 기술력이 모자란건 당연한거고! 사운드- 전투기 효과음이랑 BGM은 웅장하고 좋았습니다. 또한 배우분들 연기가 다들 좋으셔서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느낀점 2: 드디어 의문이 풀린 윙맨, 백맨, 구스와 아이스

- 제가 탑건:매버릭2편에서 윙맨이 대체 뭔지 의문이 생겨 너무 답답했었는데 드디어 알 수 있었습니다. 탑건(1986)에서는 윙맨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진 않고 딱 2번 정도 나왔는데 그걸 그냥 호위한다고만 표현하신 것 같더라구요

결론은 윙맨은 전투기를 호위하는 또 다른 전투기(주로 오른쪽에있음)를 말하는 것이고 1편에서는 매버릭의 윙맨은 아이스였습니다. 구스는 관제사(뒤에 타는 사람)였습니다.

 

 또한 탑건(1986)에서 매버릭의 연인은 찰리였지만 매버릭이 해군 참모의 딸(페니)을 놀려준다느니 페니한테 장난을 쳤다느니 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페니가 탑건:매버릭에서의 여주인공이 되는거였습니다. 

 

2022.07.19 - [📷영화추천리뷰📑/영화<리뷰>] - [영화리뷰] 탑건: 매버릭 본 김에 보는 "탑건(1986)" 리뷰[앞쪽엔 스포없음, 결말포함]

 

느낀점 3: 아이스 왜 이렇게 호감이지?

-보통 주인공의 라이벌은 실력이 매우 출중하지만 싸가지가 없을 때가 많은데(슬램덩크-서태웅, 나루토-사스케 등) 아이스는 처음에는 어느정도 주인공을 견제하는 듯하지만 중반 이후부터는 계속 매버릭을 챙겨주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리고 후속작 탑건:매버릭에서는 해군 제독이 되어 매버릭의 뒤를 봐주는 든든한 지원군이었죠. 뭔가 굉장히 호감형이었습니다.

 

느낀점 4: 탑건(1986)에서의 매버릭과 탑건:매버릭에서의 행맨 둘의 평행이론설

-탑건1에서 매버릭은 뛰어난 실력에 공격적인 비행성향을 가졌는데 탑건:매버릭에서 행맨이 그런 캐릭터였습니다. 그리고 탑건1에서 매버릭은 비상대기조로 있다가 아이스를 구해주고 탑건:매버릭에서 행맨 또한 비상대기조로 있다가 매버릭을 구해주는 역할을 했었죠.

 

  그래서 이 둘은 어느정도 평행이론이 있는 것 같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탑건:매버릭에서 행맨은 그 입꼬리가 올라가는 미소를 자주 짓는데 그게 톰크루즈 특유의 미소를 또 오마쥬?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탑건:매버릭에서 여주인공 페니는 매버릭에게 그표정(미소)짓지말라고 자주 얘기를 하곤 합니다.

 

느낀점 5: 원래 전투기가 레이더로 미사일을 조준하고 정확히 상대 비행기에 일치하면 100%명중인가?

-이건 영화 외적인 의문인데, 탑건:매버릭에서나 탑건(1986)에서나 상대방 전투기를 조준하고 조준점과 전투기가 정확히 일치하여 빨간불 삐빅 들어오고 발사를 하면 항상 명중하게끔 나옵니다(탑건1에서 매버릭이 딱 일치&발사하는 순간 급상승하여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긴합니다)

 

  저는 당시 실제로 1960~70년대 기술력에서도 저렇게 조준을 하면 미사일은 무조건 맞추게 되는 기술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그 원리가 궁금해지더라구요(유도탄인가?).. 이건 그냥 과학적인 의문이였습니다.

 

느낀점 6: 스토리는 탄탄하다(지루하지 않음)

-내용이 많진 않지만 영웅의 고난(역경)과 탄생을 잘 끌어냈고 그 안에서 매버릭의 갈등을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탑건:매버릭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 쯤 봐볼만한 영화인 것은 확실합니다.

 

저는 이렇게 비행전투하는 영화를 처음 접해봐서 그런지 두 편 다 신선하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톰 크루즈 팬이라면.. 꼭 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진짜 그 톰크루즈의 표정, 미소가 모든 여자를 꼬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가득차있는 느낌입니다..

 

참신하고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원작과 후속작!! 탑건(1986)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개인적인 평점 8.6점(★★★★☆)

 

톰 크루즈, 탑건 그들의 네임밸류 "탑건(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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